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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란 대통령 당선자는 79년 인질사건 주모자"
▶ 4반세기 전에 촬영한 한 장의 낡은 사진이 미국.이란 관계를 뒤흔들고 있다. 1979년 11월 테헤란 주재 미국대사관에 난입한 이란의 과격파 학생들이 미국인 인질의 눈을 가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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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이로 대한항공 사무실에 테러협박 전화
3일 오후 1시30분(현지시간) 대한항공 카이로지점에 “대한항공을 폭파하고 한국인들을 살해하겠다”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.대한항공 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한 아랍남자가 사무실에 전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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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크주재 한국대사관, 한국인 3명 보호중
정부가 입국을 금지한 이라크에서 한국인들이 아직도 몰래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이 중 3명을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한국대사관이 보호 중이다. 바그다드의 소식통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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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지인도 거부한 이라크 선교
한국인 목회자 5명이 이라크에 무단입국했다 귀국했다. 바그다드 주재 한국대사관의 소재파악과 신원확보 그리고 설득끝에 무사히 돌아왔다. 이들의 짧은 이라크내 체류기간 중 현지인들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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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1-2000]
1991년 1. 3 : 최의웅(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),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. 1.28 : 김영남(부총리 겸 외교부장), 알렉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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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1-70]
1961년 1.11 : 북한-예멘 간 통상협정 및 무역대표부 설치의정서 조인. 1.12 : 북한-루마니아 간 방송협정 체결. 1.23 : 쿠바주재 북한 초대대사 홍동철 임명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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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는 한국어 공부 중] 1. 세계에 부는 한국어 공부 바람
▶ 홍콩의 한국계 기업.금융기관에서 근무하는 홍콩인들이 퇴근 후 한인상공회 회의실에 자발적으로 모여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. 홍콩=이양수 기자 "'사월''오월' 과 달리 6월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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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서도 겨울연가 방영한다
'겨울연가'가 뜨거운 사막의 나라 이집트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을까. 이집트의 채널 2 TV는 "다음주부터 '가을동화'와 '겨울연가'를 연속 방영한다"고 최근 발표했다. 이집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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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백배사죄…부끄럽다" 이슬람권 '김선일씨 애도' 확산
김선일씨가 무참히 살해되자 아랍인들의 애도와 반성이 확산되고 있다. 지난 4월과 5월 미국인이나 이탈리아인이 피살됐을 때와는 대조적이다. 당시엔 테러 자체를 규탄하면서도 분노와 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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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문수 駐카타르 대사 알자지라 출연
▶ "제발 우리 선일이를 살려주세요. " 21일 이라크에서 납치된 김선일씨의 아버지 김종규씨와 어머니 신영자씨가 부산 범일동 자택에서 아들의 졸업사진을 들고 아들을 살려내야 한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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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카에다, 미국인 살해 장면 또 공개
사우디아라비아에 외국인을 겨냥한 테러가 난무하고 있다. 사우디 당국은 치안태세를 강화하고 테러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만 역부족이다. 테러조직 알카에다는 13일 한 인터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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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스라엘 사라질 때까지 공격"
팔레스타인 최대 저항운동단체인 하마스가 23일 압둘 아지즈 알란티시(56)를 새 지도자로 선출했다. 대(對)이스라엘 무장투쟁이 더욱 강경해질 것을 예고한 셈이다. 하마스 창설 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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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레스타인 "샤론, 지옥의 문을 열었다"
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최고 정신적 지도자인 셰이크 아메드 야신을 사살했다. 이.팔 간 폭력이 격화될 게 확실하다. 중동 평화 로드맵이 이행될 가능성도 극히 작아졌다. 이라크 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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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비아 24년 만에 親서방 복귀
리비아의 친(親)서방권으로의 복귀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. 미국 외교관들이 24년 만에 리비아로 복귀한 데 이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10일 리비아를 방문,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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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대사관 위치는 비밀
지난달 30일 오무전기 직원 네명이 이라크 북부에서 피격돼 그 중 두명이 숨졌다. 자연스레 이라크 주재 교민과 방문자들이 얼마나 되고, 그들은 지금 모두 안전한지 궁금하지 않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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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라크 한국인 피살] 코리아 표적說…추가 파병 새 암초
이라크에 파견 중인 한국인 기술자 피살 사건은 저항세력의 표적 테러일지도 모른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. 우선 한국인들이 피살된 시점이 스페인 정보장교, 일본 외교관, 콜롬비아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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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라크 한국인 피살] 정부, 한국인 몇명 있는지도 몰라
지난달 30일 오무전기 직원 4명의 피습으로 이라크 한인사회는 초긴장에 빠졌다. 그러나 정부는 체류 한국인이 몇명인지 파악조차 못해 안전대책에 허술함을 드러냈다. ◇이라크 한국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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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격 경고 수차례 받았다"
"이라크 저항세력이 한국인을 노렸다." 1일 이라크 재건사업 진출 한국기업 1호인 오무전기 근로자 4명의 피습 사건을 접한 현지 한국대사관 직원.상사주재원.교민들의 한결같은 반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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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인 2명 피살 충격] 이라크 반군, 한국인 상대 첫 표적 테러
우려했던 일이 실제로 발생했다. 30일 바그다드 북부 2백여km 지점에 위치한 티크리트시에서 한국인 4명이 피격을 당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. 희생자는 미국의 델타사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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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크 한국인 2명 피살
이라크에서 한국인이 테러를 당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. 외교통상부 이광재(李光宰) 아중동국장은 30일 "이라크에서 전기공사를 하던 한국인 4명이 지프를 타고 티크리트로 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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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라마단 후 외국인 공격" 경고…이동경로 미리 알고 동시테러
지난달 29일 이라크 저항세력은 미군이 아니라 일본 외교관과 스페인 국가정보부 요원들을 상대로 표적공격을 벌였다. 이들의 이동경로를 미리 알고 기다리고 있던 반군들의 매복공격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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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키서 자폭 테러 20명 숨져
이라크 나시리야에서 발생한 이탈리아군을 겨냥한 자폭공격에 이어 파병 예정국이었던 터키에서도 15일 대규모 차량 자폭테러가 발생했다. 이날 오전 터키 이스탄불 소재 유대교회당 두곳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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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크 미군 '테러와 전쟁'
독재로부터의 '해방전쟁'을 겪은 이라크에서 다시 '테러와의 전쟁'이 시작됐다. 바그다드 주재 요르단 대사관과 유엔 건물 자폭공격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이라크는 이제 미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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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크 유엔건물 테러 "알카에다, 테러 배후 가능성"
이라크 저항세력들의 테러 대상으로 등장한 유엔은 충격에 빠졌다. 또 이라크 전쟁을 반대했던 유엔마저 공격하는 저항세력의 정체와 노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. 한편 바그다드 유엔본